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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디 염상준 대표,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부산 물류산업 발전 기여 인정받아

부산의 물류 플랫폼 기업 센디의 염상준 대표가 지역 물류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부산 벤처인의 날’에서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19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됐다. 부산벤처기업인상은 지역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경제계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수상 후 염상준 대표이사는 “전통 물류 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물류 플랫폼의 혁신을 통해 부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 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센디는 화물운송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통해 운송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센디가 제공하는 화물차 기사와 화주 간의 실시간 매칭 서비스를 물류 현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센디는 향후 3년간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함께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회사 측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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