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채널코퍼레이션, 마크비전, 센디, 크리에이트립, 엑스와이지, 마코빌, 자비스앤빌런즈, 데이터라이즈
채널톡, BI 리브랜딩…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채널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와 고객을 더 가깝게 연결한다’라는 미션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채널톡 심볼과 로고에 친밀감과 확장의 의미를 담아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브랜딩과 곧 출시되는 AI 기능을 필두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B2B SaaS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편된 채널톡의 심볼은 기존 말풍선의 ‘눈’모양을 ‘입’모양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입모양 이모티콘이 온라인상 감정 표현에 활발하게 쓰이는 점을 착안, 글로벌 이용자들의 친숙함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목도를 높였다.
심볼 변경과 함께 새롭게 공개된 로고에는 한글과 일본, 영어 등 채널톡이 활용되는 주요 국가의 텍스트가 합쳐져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범용성을 높이고 나아가 전세계를 아우르는 채널톡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2014년 설립된 채널코퍼레이션은 채팅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팀 메신저, AI 인터넷 전화, 화상 통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운영사다. 전 세계 22개국에 16만여 기업에 채널톡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연간반복매출(ARR) 36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일본에 2018년 진출했으며 매출의 25% 이상이 일본에서 발생, 현지에서 베이크루즈, 빔즈 등 유수의 일본 핵심 패션 브랜드 포함 총 1만5천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뉴욕에 미국 지사를 설립했다.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국내, 일본 시장뿐 아니라 B2B SaaS의 본거지인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4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강력한 AI 기능으로 CS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코퍼레이션은 오는 4월 3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채널콘2024: Let’s Talk Future’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채널톡의 새로운 AI 기능 소개와 AI, 이커머스, 스타트업, B2B SaaS, CX,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짚어볼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만 약 5천명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
마크비전, 해외상표 무단 출원 감시하는 ‘상표 워치 서비스’ 정식 론칭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해외상표 무단 출원 시도 및 정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상표 워치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상표 워치 서비스’는 각국 특허청에 공개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상표의 유사성을 판단하는 AI SaaS 솔루션이다. 사용 중인 상표와 유사하거나 동일 상표가 출원되는지 24시간 감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링은 도용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을 포함해 전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황 발생 시 이메일과 대시보드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한다. 또한, 출원 방지에 필요한 조치와 심도있는 컨설팅, 상표 보호 등의 전방위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거나 준비중인 기업들은 마크비전의 상표 워치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브랜드 침해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비전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프로세스로 인적 리소스 투입 비용을 줄여주며, 사용자 편의성도 뛰어나다.
상표 워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크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니터링 희망 상표와 국가, 기간 등을 제출하면 된다. 현재 마뗑킴, 스위치, 홀리카홀리카, 힌스, 치킨플러스, 마왕족발 등 다양한 패션, 뷰티, F&B 브랜드들이 베타서비스를 통해 해외상표 무단 출원을 방지하고 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상표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의 상표가 도용되었거나 무단 선점된 사실을 미리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며, “마크비전은 이러한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중한 상표권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크비전은 AI를 통해 모든 창작과 혁신을 보호하겠다는 사명 아래 브랜드가 지식재산권을 생성, 관리,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커머스, SNS, NFT 마켓, 단독 웹사이트 등을 포함한 1500개 국내외 마켓플레이스 내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를 자동화해주는 B2B SaaS 플랫폼 ‘마크커머스(MARQ Commerce)’와 온라인상 불법 콘텐츠를 식별해 차단하는 ‘마크콘텐츠(MARQ Content)’를 운영 중이다.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 현대해상과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 선보여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는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
화물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보험은 보상항목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연간 가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차주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었다. 이에 센디는 센디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서비스의 신뢰 제고를 위한 보험상품 출시를 목적으로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체결,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이게 되었다.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은 우선 포괄적인 배상책임을 담보하여 기업고객에게 안전한 운송은 물론, 문제발생시 적합한 보상을 약속한다. 또 연간이 아닌 화물운송이 일어나는 업무시간의 위험에 대해서만 담보하여, 센디의 차주는 몇백원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화물운송업무에 대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 시설소유 관리자에 대한 배상도 특별약관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센디는 차주의 보험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책임배송을 통한 화주와 차주간의 신뢰를 높이고, 센디 플랫폼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현대해상 역시 혁신적인 보험상품 출시를 통해 화물운송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대해상은 2020년부터 디지털 생태계 스타트업들과의 사업 협업 및 서비스 제휴를 위해 ‘디지털 파트너 센터’를 운영 중이며, 스타트업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디는 AI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sendy)’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디 플랫폼을 통해 비효율적인 배차 및 운송업무를 자동화하여 물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배차 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단위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하여 운송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센디의 염상준 대표는 “기존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은 차주와 화주에게 꼭 필요한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차주의 과도한 보험비 부담으로 실제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센디는 이러한 시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현대해상과 협업하여 화주와 차주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필수 보험상품의 출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물운송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가는 플레이어로서 시장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디가 현대해상과 협업하여 출시된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 상품은 센디를 이용하는 차주라면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크리에이트립, 데이터로 살펴 본 2024년 ‘K-의료관광’ 전망
글로벌 K-관광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자사 의료 관광 상품 예약 서비스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서비스 이용 현황을 공개하고 올해 의료 관광 업계 흐름을 전망했다.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의료 서비스는 단연 ‘성형외과’다.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크리에이트립에서 서비스 중인 의료 관광 상품을 분석한 결과 성형외과는 병·의원 중 거래건수와 거래액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0%, 27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은 필러, 보톡스, 리프팅 등 단기간에 시술과 회복이 이뤄지는 소위 ‘쁘띠시술’을 주로 찾으며, 특히 대만 관광객의 예약률이 전체의 77%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올해 관심이 급증한 곳은 ‘피부과’다. 크리에이트립을 통한 피부과 진료 및 시술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30% 증가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주로 여드름 치료, 스케일링, 제모 등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예약자 중 일본인의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며 다른 의료 관광 상품에 비해 일본인 관광객의 선호가 크게 나타났다.
이외 ‘치과’ 및 ‘안과’는 의료 관광 분야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치과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0% 증가했으며 거래액도 400% 가량 증가했다. 치과는 아시아권 관광객 이용률이 높은 타 진료과목과 달리 미국, 유럽 등 서양권 관광객이 올해 예약건수의 약 35%를 차지했다.
안과 진료 및 시술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시력교정술 특성 상 비교적 회복이 빨라 다음날 바로 관광 활동이 가능하고 국내 안과에서는 수술 후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높은 안전성과 신뢰도로 주목받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안과 예약 관련 문의에 따라 작년 1월 국내 외국인 대상 여행 플랫폼 중 최초로 시력교정술과 연계한 안과의원 예약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 8일에는 강남조은눈안과와 함께 대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해 약 1시간 동안 시력교정술 과정 및 예후 설명, 기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지금까지 한국의 의료 관광 시장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중심으로 이뤄져 오고 있었지만, 올해는 치과나 안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지속 추적해 접근성을 높이고, 트렌드와 전문성을 겸비한 의료 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엑스와이지,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 완벽 재현하는 로봇 출시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바리스타 챔피언의 핸드드립 모션을 구현하는 로봇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을 출시했다.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은 2019년 ‘코리아 브루어스 컵’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바리스타 정형용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로봇에 바리스타 챔피언의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바리스드립’은 엑스와이지가 2019년에 처음 출시한 핸드드립 로봇으로, 전문가의 손목 각도와 높이, 드립 속도까지 정밀하게 계산된 드립 모션을 구사해 일정하게 커피를 내려준다.
이번 협업 에디션은 인력과 시간 제약이 없이 전문가의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드립의 장점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원두 그라인딩부터 온수 가열, 서빙까지 모두 수행하므로 전문인력 없이 언제든 정형용 바리스타의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4륜 바퀴의 이동형 로봇이므로 공간의 제한도 적다.
정형용 바리스타는 “과거에는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커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봇 기술로는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지 궁금했다”라며, “정형용의 커피를 많은 사람들이 맛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엑스와이지 사업전략팀 서원희 본부장은 “주로 서비스 로봇은 생산성을 위해 개발된다. 하지만 바리스드립은 24시간 전문가 없이도 최상급 맛을 구현한다”라며 차별점을 내세웠다.
바리스드립이 생산성을 희생한 것은 아니다. 3잔의 커피를 4분 내외로 완성해 평균 3분에서 5분이 소요되는 사람의 속도와 큰 차이가 없다. 또한, 인공지능 비전 기술을 장착해 무인모드로 운영할 수 있다. 비전 카메라가 픽업 현황이나 개입되는 움직임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서비스 동선을 만들어낸다. AI 무인 모드로 운영할 때는 6분 내외로 3잔의 커피를 완성한다.
정형용 바리스타는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을 위해 원두 개발도 함께했다. 바리스드립을 통해 정형용의 시그니처를 표현할 수 있는 케냐산 원두를 선택했다. 케냐 티리쿠 원두는 과일 주스와 같은 단맛과 산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호불호가 적다.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은 라운지엑스 IFC몰점, 현대자동차 강남대로사옥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호텔과 리조트, VIP 라운지 등 다양한 고객사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라운지엑스는 엑스와이지가 운영하는 식음료 자회사이자 로봇카페 브랜드의 명칭이다. 엑스와이지는 인공지능 푸드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을 일상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혈액운반로봇을 도입했으며, 초소형 층간 이동 로봇 ‘스토리지’의 상용화도 준비 중이다.
‘크로스미디어 콘텐츠IP 스타트업’ 마코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치타부 x 블루래빗과 사운드북 출시
‘크로스미디어 콘텐츠IP 스타트업’ 마코빌이 자사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치타부의 사운드북을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치타부는 유튜브 인기 동요 채널의 주인공으로 미국, 일본, 스페인 등 전 세계 150만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다. 마코빌은 최근 영유아 전문 출판사 블루래빗과 협력하여 치타부 사운드북을 출시했다.
블루래빗은 유아동 도서/ 완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치타부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사운드북을 제작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흥미로운 콘텐츠, 그리고 안전하고 편리한 조작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북을 선보였다.
치타부 사운드북은 숫자 동요, 놀이 동요, 노래로 익히는 생활 습관, 공룡 동요로 4종이 출시됐고 아이들은 치타부와 함께 신나게 노래하며 어휘력, 리듬감,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치타부 사운드북은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큼직하고 누르기 쉬운 버튼을 좌우에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안전을 위해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했다. 또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여 책이 쉽게 망가지 않도록 했으며 2단계 음량 조절 버튼과 전곡 재생 버튼 기능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동요마다 QR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핸드폰으로 비추면 해당 동요를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는 동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마코빌 이주현 대표는 “치타부 사운드북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성장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코빌은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옛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을 지낸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했다. ‘치타부’를 개발한 캐릭터 사업을 비롯하여, 하이브IM과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 OZ’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크로스미디어 콘텐츠IP 스타트업’이다.
삼쩜삼, 5월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세무사 서비스’ 첫선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를 앞두고 전국의 세무사들과 손을 잡는다. 이른 바 ‘삼쩜삼 종합소득세 세무사 신고 서비스’다.
‘종합소득세 세무사 신고 서비스’는 1900만 고객의 편익과 세무사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이 아니어서 삼쩜삼을 이용할 수 없었던 프리랜서나 개인 영세 사업자들도 이번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어려운 세무 업무로 진입 장벽을 느꼈던 납세자들이 삼쩜삼에서 세무사를 만날 수 있다.
삼쩜삼은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전국에 있는 일선의 세무사들과 파트너 제휴를 맺는다. 세무사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특화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확장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휴에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세무사들의 합류가 기대된다.
자비스앤빌런즈 정용수 CEO는 “고객과 세무사 모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숙하고 자동화된 플랫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세무사와의 협업이 일회성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상생·협업 모델로 자리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라이즈, 쇼피파이 앱 출시로 일본 대상 서비스 운영 시작
데이터 기반 이커머스 CRM 마케팅 솔루션 데이터라이즈(Datarize)가 쇼피파이(Shopify) 앱 스토어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데이터라이즈의 글로벌 확장 첫걸음으로 APAC 국가 대상으로의 확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이제 쇼피파이 사용자들은 데이터라이즈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쇼피파이의 다양한 기능과 연동하여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라이즈는 이미 국내 CRM 마케팅 솔루션 1위 업체로 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법인 설립과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 단계를 마쳤다. 해외 이커머스가 선호하는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 기능 강화로 서비스의 글로벌화 준비도 마친 상황이다.
데이터라이즈 김성무 대표는 “데이터라이즈의 목표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자동화해 온라인 비즈니스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와 같은 목표를 실현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