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소속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매출 향상을 위한 ‘별작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유망 작가들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백패커가 운영하는 아이디어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작품 활동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브랜딩 및 마케팅 부족으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1기 별작가 프로젝트에는 4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5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작가들은 디저트·빵 파티쉐 ‘브레드맨’, 스테인드글라스·유리공예 작가 ‘유리풀’, 주얼리 디자이너 ‘바라믐’, 가방공예 작가 ‘파이브소우’, 드라이플라워 플로리스트 ‘리베유’ 등이다.
아이디어스는 이들 작가에게 한 달 동안 전문 MD의 1:1 밀착 컨설팅, 작가 프로필 및 작품 사진 촬영, 100만원 상당의 광고 포인트, 단독 기획전 개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작가의 월 매출 1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작가님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별작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자신만의 이야기로 묵묵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님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가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를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4년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초기부터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작품 판매 운영 전반, 사진 촬영, 온라인 마케팅, 고객 관리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가 공인 무형문화재, 명장, 명인과 영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 문화 계승과 소상공인 창작 활동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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