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본부에서는 ETRI 보유 기술의 대외 개발 및 활용 지원을 통해 외부 고급 기술 인력의 창업 저변을 확산하고, 우수한 무형자산의 적극적인 사업화 추진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고자 민간의 잠재 창업자들에게 예비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전! 창업 수레바퀴, 제1회 아바타 창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연구원 기술이전 홈페이지에 공개된 약 1,500여 개의 기술을 바탕으로 참신한 사업 모델을 제안하는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약 3개월(9.22~12.31)간 집중 보육한다. 예비창업자금으로 최대 3.5천만 원과 보육공간 및 시험장비를 지원하며 기술 자문 등 창업 전반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ETRI 관련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4년제 대학(학사) 졸업 및 동등 이상의 경력보유자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개인, 법인)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며 예비창업 종료 (2014년 12월)후 1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자이다.

신청은 8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