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싱크탱크가 출범했다. 한국혁신연구센터(The Korean Innovation Research Center, KIRC)는 2024년 12월 18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KIRC는 한국과 세계 유수 대학의 석학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혁신경제 및 기술 경쟁력 문제를 연구하고, 혁신기업과 기업가정신을 지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는 기존의 한국 연구자들로만 구성된 싱크탱크와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다.
센터의 공동설립자로는 KAIST 경영대학 백용욱 교수,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다니엘 소콜 교수,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이동원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한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펑주 교수, 뉴욕대학교(NYU) 로버트 시먼스 교수, 위스콘신대학교 방민석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이준만 교수, 고려대학교 신현탁 교수, 연세대학교 류원상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
KIRC는 대한민국의 기업, 학계, 정부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규제 장벽을 줄이고, 한국 기업의 기업가정신과 경쟁력을 장려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KIRC는 자유시장경제 원칙, 혁신성장 및 기업 경쟁력을 촉진하는 데 헌신하는 독립적이고 초당파적인 싱크탱크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RC에는 하버드, NYU, 위스콘신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 대학의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각도에서 한국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 방안을 연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의 운영위원회는 백용욱 교수(KAIST), 다니엘 소콜 교수(USC), DK 이 교수(보스턴대학교), 이동원 교수(HKUST), 임용 교수(서울대학교)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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