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스트무브먼트, MYSC에서 시드 투자 유치

해변 레저 기업 이스트무브먼트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12월 설립된 이스트무브먼트는 양양의 유명 해변 ‘서피비치’를 운영하는 박준규 대표의 두 번째 창업 기업이다. 회사는 비치요가를 중심으로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일상 레저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규 이스트무브먼트 대표는 “365일 중 20일의 여행 시간이 로컬 창업의 비즈니스 타임이었는데, 요가, 헬스, 러닝 등 여가시간의 콘텐츠를 바다로 가져와 더 많은 로컬 창업이 생길 수 있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스트무브먼트는 내년부터 비치요가 외에도 비치 러닝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또한 지자체 및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숙박, 음식, 체험 등 지역 내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양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관계자는 “MYSC 지분투자를 기반으로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LIPS)까지 연계하여 약 5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이스트무브먼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로컬의 가치를 발견하고 찾아오게 만들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이스트무브먼트는 양양지역 6개 서핑해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서해, 남해 등 바다를 보유한 다른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여 소외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지역의 여행산업 공급자들과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로컬 비즈니스가 더 가치 있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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