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에임드, 지난해 매출 282억 원…사업 다각화로 성장세

벤처스튜디오 에임드가 2024년 자회사 연결합산 기준 약 28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에임드는 2022년부터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을 영입하며 조직 강화에 주력해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벤처투자, 웹3.0, 디지털 마케팅, 게임 분야의 사업들을 스튜디오 및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에임드의 주요 자회사로는 웹3 기업 투자사 ‘블로코어’,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베리 스튜디오’,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 아이오’ 등이 있다. 이들 자회사는 모두 성공적으로 분사한 후 단기간에 평균 매출 약 100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중이다.

임형철 에임드 대표는 “벤처스튜디오는 에임드가 지난 14년 동안 추구해온 전략과 동일하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임드는 2025년 2분기부터 자체 개발 게임을 비롯해 자회사에서 준비 중인 다수의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2022년 실적인 매출 약 376억 원, 영업이익 약 166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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