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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체킷’, HIMSS에서 혁신성 인정받아

질 마이크로바이옴 가정용 검사 서비스 ‘체킷(cheKIT)’이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IT 컨퍼런스인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에서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HIMSS는 전 세계 헬스케어 및 디지털 헬스 기술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로, 혁신적인 솔루션과 미래 헬스케어 기술이 소개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 ‘체킷’은 여성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킷’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성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병원 방문 검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여 여성들이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HIMSS에서 ‘체킷’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정밀의료 분야의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체킷의 핵심 기술은 단기간에 확보한 2만여 건의 마이크로바이옴, 성매개감염병, 문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정밀한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체킷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피드백과 개인 맞춤형 건강 가이드를 제공해 여성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킷의 HIMSS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한 체킷은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도 여성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뷰니브랩 관계자는 “HIMSS를 통해 체킷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을 위한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킷은 단순한 검사 서비스를 넘어 여성들이 자신의 신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여성 건강의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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