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안전집사, 인포뱅크로부터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업 안전집사가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는 2025년 2월 펀드 결성한 인포뱅크의 ‘스타트업 코리아 IB 초격차 펀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해당 펀드의 주요 출자자(LP)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한국벤처투자, 대양전기공업, 에이피엠테크놀러지스 등이 포함됐다.

부동산 초보자도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안전집사는 기존의 부동산이 제공하던 집을 알아보는 단계 뿐만 아니라, 집을 방문하고 계약할 때에도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가 부동산 공인중개사에게만 의존했다면 안전집사의 서비스는 부동산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기능은 전세사기의 피해를 막고자, 집주인의 갭 투자 여부를 계약 사전에 알 수 있는 서비스로, 신용평가사 NICE평가정보와 공동개발했다. 

또한 안전집사는 집을 구하는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구매자가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을 구하는 과정의 통합 과정 시스템에 공감을 느낀 부동산 공인중개사도 1만명 이상이 가입이 완료했다. 수도권 공인중개사의 20% 가량이 가입을 한 셈이다.

토스 측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양사가 빠르게 동반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안전집사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당사의 지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집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운 안전집사 대표는 “앞으로 인포뱅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욱더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자 한다”며 “안전집사는 주요 LP인 토스와 업무적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부동산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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