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지난 28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차 선정된 250명 중 166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고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온라인셀러 분야 주관기관으로서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과 협력해 소상공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특화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황휘웅 팀장의 ‘2025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LIPSⅡ 사업)’ 설명회, 스몰브랜더 김시내 대표의 ‘작은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가 ‘성공하는 사업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소양하다 윤한 대표의 진행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 ‘나×브랜드×네트워킹 여정’이 이어졌다.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의 특화 교육을 통해 6월에 실시되는 2차 평가를 준비하게 된다. 2차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60개 업체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혜택을 얻게 된다.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대표이사는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매는 단순한 판로확보를 넘어 고객과의 소통, 브랜드 인지도 확보 등 강한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렇게 성장하는 강한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선순환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