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멤버십 서비스 출시

클래스101이 기존 VOD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익 창출 경로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했다.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다각화와 팬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독형과 기수제 타입으로 구분되며, 회원 전용 포스트와 VOD, 커뮤니티, 개별 코칭권, 챌린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조합해 제공할 수 있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의 효율적인 회원 관리를 위해 실시간 데이터 대시보드도 함께 제공한다. 가입 현황, 월별 수익, 활성 가입자 수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피드와 1:1 채팅 기능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건호 크리에이터 플랫폼팀 프로덕트 매니저는 “팬 커뮤니티 기반의 창작 활동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며,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와의 결속을 공고히 하면서 개별화된 비즈니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래스101은 향후 멤버십 콘텐츠 유형을 더욱 다양화하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연동해 팬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크리에이터별 콘텐츠를 플랫폼 형식으로 구성한 ‘크리에이터 홈’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클래스101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방향성 재정비와 맞닿아 있다. 회사는 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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