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위닝아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비접촉 생체인증 기술 전문기업 위닝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중기부의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위닝아이는 ‘글로벌 표준 선도를 위한 레거시 지문DB 호환 기술(C2CL) 기반의 다중 생체인증 고객확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로 이 사업에 선정됐다.

“당사의 비접촉 지문인증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공식 인증기관인 아이베타의 국제 스푸핑 방지 테스트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성을 인정받았다”고 정우영 대표는 밝혔다. 그는 “지문 원본을 저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위닝아이의 ‘원샷, 듀얼 인증’ 기술을 제품화한 “F2shield AI”는 단 한 번의 인식으로 강화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해 중동 및 아시아 주요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우영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과 GITEX 참가를 계기로 UAE,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의 파트너십 확대와 수출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까지 글로벌 생체인증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닝아이는 국내에서도 우리금융그룹 DINNO Lab, 신한 퓨처스랩, KB금융그룹 KB스타터스 등 주요 금융권 혁신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KYC 서비스 플랫폼 관련 실증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회사는 ISO 27001/27701/27017/27018/9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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