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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창업기업-수요기업 원팀 구성 위한 ‘이노웨이브 밋업 데이’ 개최

수요기업 40개사·창업기업 160개사 참석…총 359건 매칭 진행

창업진흥원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수요기업과 초격차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이노웨이브(Inno-Wave) 밋업 데이’를 15일(화) 서울 팁스타운(S1)에서 개최했다.

‘이노웨이브(Inno-Wave)’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과 수요기업의 실증 환경 및 사업화 인프라를 결합한 개방형 혁신 협업 플랫폼으로, 작년부터 운영하여 올해 2회째 진행되고 있는 초격차 프로젝트 대표 프로그램이다.

앞서 6월 프로그램 참여 수요기업 모집 결과, 삼성물산, LG유플러스 등 대기업 19개사, 대웅제약, 동국제강 등 중견기업 15개사, 한국수자원공사, 한전KPS 등 공공기관 7개사와 서울시 등 지자체 1곳을 포함해 총 42개사가 신청했다.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창업기업 160개사가 몰리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단일 밋업 프로그램으로서는 규모로, 수요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실증 및 사업화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창업기업은 수요기업이 제안한 협업 기술 112건 중 AI 솔루션 및 플랫폼 구축 분야에 관심이 44.6%(50건)로 가장 많았으며,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등 다른 분야에도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정해진 과제 공모 방식이 아니라,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직접 만나 협업과제를 공동으로 설정하고 ‘원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효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밋업 데이를 통해 수요기업과 초격차 창업기업 간의 1:1 매칭 및 협업 의향을 확인했으며, 오는 8월 제안서 접수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9월 발표평가를 통해 총 10개 팀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최대 5천만 원의 협업 자금과 함께 PoC 인프라 지원, 기술 실증 및 공동 개발, 후속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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