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마크로가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최적화 솔루션 ‘프로세스메타버스'(ProcessMetaverse, PMv)를 글로벌 출시했다.
PMv는 온라인 디지털트윈 솔루션으로, SaaS 플랫폼을 통해 화학·바이오 공정 효율성을 높였다. 제조 설비와 공정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현장 작업자를 비롯해 누구라도 쉽게 공정도를 디지털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앞서 시마크로는 PMv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글로벌 데모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의 산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기술 파트너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Mv는 공정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모델, AI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고객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마크로는 이번 PMv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3년여 스텔스 개발 과정에서 많은 초기 고객사가 활용 중이고, 국내외 10곳 이상의 공정 산업계 리더로부터 추가 도입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윤정호 시마크로 대표는 “글로벌 공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중동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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