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인텔리시스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검색 증강 생성(RAG), 맞춤형 추천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전문가 탐색 솔루션 ‘Xpert Search(엑스퍼트 서치)’를 출시했다.
엑스퍼트 서치는 산업, 학계, 공공 등 각 분야의 전문 용어와 기술 개념이 포함된 복잡한 질문에 대해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정밀하게 매칭해주는 인재 탐색 솔루션이다. 기존의 키워드 기반 검색이나 정형화된 이력 필터링에 의존하는 시스템과 달리, 논문, 연구 성과, 뉴스 기사 등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차세대 RAG 기술을 적용해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구 인텔리시스 CTO(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기존 인재 매칭 시스템이 정형 데이터 중심의 단순 필터링에 그쳤다면, 엑스퍼트 서치는 연구자에 대한 입체적 이해를 기반으로 의미론적 분석과 AI 추천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결과를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박은영 대표는 “엑스퍼트 서치는 단순히 유명 인물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질문에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정교하게 제시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2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며, 이 중 4~5개 대학과는 정식 도입을 전제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산학협력, 기술 자문, 공공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실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리시스는 생성형 AI, 검색 증강 생성(RAG), 멀티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기업용 생성형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데 주력하면서 엑스퍼트 서치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정확한 전문가를 연결함으로써 기업과 기관의 지식 탐색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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