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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상공회의소, 2025 WIR 리더십 포럼 개최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마콜컨설팅그룹, 디이그제큐티브센터와 함께 ‘2025 WIR 리더십 포럼’을 26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기업, 학계,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해 포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여성 리더십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다.

행사에는 신디 차오 매켈 지멘스 에너지 부사장, 이지숙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 맹주석 한국에프아이티볼테라 대표를 비롯해 오스뮴 인스티튜트 코리아, 헨켈 코리아, LBBW 서울지점, RWE 리뉴어블즈 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의 여성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포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리더십 전략에 대한 의견 교환과 여성 리더의 영향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출범한 ‘Women In Korea’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50명 이상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며 차세대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WIR 멘토십을 통해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확대,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의 성주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포럼에서는 신디 차오 부사장이 기업 내 자신감 있는 리더십 육성 전략을, 캐리 창 TEC이사가 효과적인 네트워킹과 관계 형성 방법을, 맹주석 대표가 심리적 안정감과 피드백 문화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공개 토론회에서는 연사들과 청중이 함께 리더십의 발전 방향과 성공 전략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폰 쉔부르크 대표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여성의 성장을 돕는 것을 넘어 자신감과 공감 능력, 회복탄력성을 갖춘 리더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WIR은 단순한 멘토십 프로그램을 넘어 리더십을 키워가는 여정이며, 이런 리더십이 보편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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