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화성의 스타트업 모닝커피 1111회] 씨엔티테크 해외진출사례

스타트업 모닝커피’는 전화성 대표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8시 40분 ‘전화성의 CNTV’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되며, 다양한 스타트업의 핵심 역량과 시장 잠재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댓글을 통한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1. 씨엔티테크의 푸드테크 사업과 해외 진출 

이번 방송은 스타트업 모닝커피 1111회 특집으로 씨엔티테크의 해외진출 사례로 구성되었다. 씨엔티테크는 푸드테크 사업을 기반으로 2020년 전후로 푸드테크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모델로 해외 진출을 진행했으며 주문부터 배달까지 푸드 서비스 모든 과정을 표준화하고 디지털화하였다. 초기 몽골에 진출했던 때에 영하 40도에 이르는 혹독한 추위에 구동되지 않는 하드웨어를 개선해 운영하고 KFC 본사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해 글로벌 밴더 파트너십을 따내기도 했다. 

몽골에서의 진출을 발판삼아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면서 주문 키오스크, 하드웨어 관련 푸드테크 사업을 전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환경에서 해외에 설치한 키오스크의 유지 보수가 불가능해지면서 사업을 지속할 수 없었다. 예상치 못한 환경 변수로 인해 해외진출사업을 접게 되었고, 신사업을 모색하면서 현재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본격화하였다. 

2. 신사업 몰입과 위기관리 

해외사업의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인해 씨엔티테크는 수십억원 이상의 손실을 보기도 했으나, 해당 인력의 재배치, 재교육을 통해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했고 그 결과 최근 5년 연속 액셀러레이터의 투자건수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투자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씨엔티테크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푸드테크 기술로 해외 진출을 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내는 통찰력, 노하우를 확보했고 현재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은 조력자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됐다. 오늘 방송된 111회 특집 씨엔티테크의 해외진출 사례 공유는 기존의 스타트업의 성장, 좌절의 측면에서 인사이트가 있다. 

YouTube video

외부 전문가 혹은 필진이 플래텀에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고문의 editor@platum.kr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전화성의 스타트업 모닝커피 1110회] 솔리다리테 

이벤트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모집

이벤트

서울시·농진원, 푸드테크 스타트업-산업계 연결 ‘비즈커넥트데이’ 개최

이벤트

씨엔티테크, ‘Japan IT Week 추계 박람회’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