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들이 국내 탑티어 투자사 앞에서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투자 연계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칭데이는 ‘초기리그’와 ‘도약리그’로 구분해 운영되며, 본선에는 약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진출한다. 수상 기업에는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 기업들은 IR 자료 고도화 컨설팅, TIPS 운영사 및 벤처캐피털 등 주요 투자자와의 1대1 상담, 후속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피칭데이는 경기도 내외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민간투자자와 직접 만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IR 행사는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기혁신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기후 기술 보유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부터 투자유치, 시장 진입,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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