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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건강 앱 사용 전 업종서 증가…건강 지표 앱 1,154만 명으로 1위

한국인의 건강 관련 앱 사용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 지표 관련 앱의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건강 관련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한 결과, 2025년 7월 건강 관련 앱 업종별 사용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한 업종은 ‘건강 지표’ 부문으로 MAU 1,154만 명을 기록했다. 이 부문에는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인바디(InBody), 파스타, 앳플리,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앱이 포함됐다.

뒤를 이어 ‘스포츠 의류’ 부문이 220만 명, ‘종합 건강’과 ‘다이어트/식단’ 부문이 각각 186만 명으로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러닝’ 부문은 134만 명, ‘수면’ 부문은 29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 의류 부문에는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젝시믹스 앱이, 종합 건강 부문에는 손목닥터9988+ 앱이 포함됐다.

다이어트/식단 부문에는 타임스탬프, 인아웃, 필라이즈, 플랜핏 앱이, 러닝 부문에는 나이키 런 클럽(Nike Run Club), 런데이, 런키퍼(RunKeeper) 앱이, 수면 부문에는 솜니아, 슬립 사이클, 수면분석 앱이 각각 포함됐다.

각 부문별 1위 앱을 살펴보면, 건강 지표 부문에서는 삼성 헬스가 1,021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의류 부문에서는 나이키가 184만 명, 종합 건강 부문에서는 손목닥터9988+가 186만 명, 다이어트/식단 부문에서는 타임스탬프가 99만 명으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러닝 부문 1위는 나이키 런 클럽(70만 명), 수면 부문 1위는 솜니아(11만 명)였다.

성장률 면에서는 ‘종합 건강’ 부문이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러닝’ 73%, ‘스포츠 의류’ 27%, ‘수면’ 18%, ‘다이어트/식단’ 14%, ‘건강 지표’ 10% 순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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