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나는 글로벌 벤처다 행사와 연계 … GMV 2014 7일부터 3일간 열린다
국내 모바일분야 전시상담회인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4가 미래창조과학부와산업자원통상부의 공동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INTEX, 통신학회 주관으로 오는 9월 17일(수) ~ 19일(금)까지 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된다.
프랑스 Orange, 일본 Softbank, 미국 Sprint, 중국 Huawei 등 세계적인 모바일기업을 포함, 전 세계 180여개 사의 공식 초청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모바일비전 2014’는 매년 약 1,000여건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 2013년에는 투자유치300억불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모바일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일 독일에서 개최된 IFA에서 발표된 갤럭시노트4, G3 스타일러스 등 한국 모바일 기기가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 바통을 받아 진행되는 GMV 2014에는 MWC 2014에 참가하여 각광을 받은 디오텍의 음성 제어 소프트웨어 디오보이스 어시스턴트 뿐 아니라 해외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한국모바일 오피스의 보안문제를 선도하는 에어큐브,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통신 3사는 물론 NTT도코모, 보다폰, AT&T 등 세계적인 통신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통신모듈업체 에이엠텔레콤 등 국내 150여개 업체가 세계를 목표로 준비한 제품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모바일 기술 수준과 함께 모바일 강국으로 도약할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7회를 맞는 올해는 한국 스타트업 부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플랫폼인 ‘제3회 나는 글로벌 벤처다‘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약60개 사로 구성된 별도의 스타트업 존을 구성한다. 배틀형식으로 진행되는 나는 글로벌 벤처다 행사에는 한중일-대만 스타트업 16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팀으로 온라인 작문교육 플랫폼인 에디켓, 학습 및 운동 솔루션 허브앤스포크, 원거리 금속탐지 및 보안 검색 시스템 마고테크놀러지, 원클릭 무료통화 솔루션 브릿지모바일, 4D 보드게임사인 쿠드인터랙티브, 가상이미지 활용 주얼리 제작 시스템 주얼라이즈, 온라인 번역 공유 서비스 피디엄, 동영상 영어사전 서브커뮨, 소셜 트레이딩 솔루션 뉴스지탁, 스마트카 플랫폼 더넥스비전 등이 참가한다.
17일 오전 10시부터는 PC와 PC를 잇는 인터넷 시대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초연결 시대로의 전략과 사례를 제시하는 ‘Connected world, Connected Future – GMV 2014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글로벌 가상화 소프트웨어 업체인 VMware의 무니브 민하주딘 아태지역 클라우드 인프라 제품 마케팅 디렉터의 특별연설에 이어 ‘SNS/MIM in the 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카카오, 바이두의 관계자의패널토론을통해 국가를 떠나 세계인을 연결하는 SNS 서비스의 확산과 진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오후에는 모바일 기술과 융합, 모바일 시장 동향과 비즈니스의 2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IOT 기반 모바일 헬스, 국가재난망, 5G 기술,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 및 모바일 융합 등을 주제로 초연결, 초융합 시대로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