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크 기업 젭(ZEP)의 메타버스 기반 퀴즈 플랫폼 ‘젭 퀴즈’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1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젭 퀴즈는 AI 문제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를 포함한 총 22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다언어 학습자의 수업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학습 도우미’ 기능을 출시해 학습자가 AI와 직접 대화하며 오답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학생이 정오답 확인을 넘어 AI와의 대화를 통해 오답 이유를 이해하고 재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젭 퀴즈는 한국, 일본,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 2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상엽 젭 대표는 “젭 퀴즈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언어와 이해도의 격차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학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준비 효율화와 학생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젭 퀴즈는 객관식, 주관식, OX형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이다. 학습 콘텐츠 제작부터 실시간 퀴즈 참여, 학습 이력 분석까지 가능하며, 공교육뿐 아니라 국제학교, 이중언어 학급, 대안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