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 산업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비알피커넥트가 제약 데이터 플랫폼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수급·처방·매출을 아우르는 통합 대시보드가 본격 가동된다.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알피인사이트의 주요 특징은 실시간 대시보드 기능이다. 주 단위·월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급(품절·공급), 처방 패턴(다빈도 처방 및 병용 처방), 매출 분석을 급여·비급여 의약품 전반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전국 유통·처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 변화를 포착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주요 기능들을 살펴보면, 먼저 수급 대시보드를 통해 품절·공급 이슈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매출액과 매출량을 동시에 분석해 시장을 입체적으로 해석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브랜드 분석 기능을 통해서는 단일 제품을 넘어 브랜드 전체의 흐름과 포지셔닝을 파악할 수 있다. 시장·성분·효능·약가 등 데이터의 분석 범위와 깊이도 강화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추가로 데이터와 트렌드, 해석 중심 콘텐츠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트룸 기능도 제공한다.
비알피커넥트 관계자는 “의약품 산업은 수급 이슈와 신약 출시가 잦아 빠르게 변한다”며 “비알피인사이트 대시보드는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의 변화 신호를 가장 먼저 읽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알피인사이트는 제약 종사자뿐 아니라 금융투자, 언론, 정부기관, 마케팅 회사 등 관련 업계 전반에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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