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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수

네이버페이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분 70%를 약 686억원에 인수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20년부터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167만명, 누적 거래건수 약 83만건, 누적 거래액 1.9조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와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금융당국이 도입 예정인 ‘장외거래중개업’ 인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네이버페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주요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페이는 월간활성사용자수 1,700만명의 금융투자 콘텐츠 플랫폼 ‘Npay 증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비상장주식 관련 콘텐츠 제공 등 서비스 범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인수는 국내 핀테크 성장과 정책 방향에 맞춰 새로운 역할 확대를 검토한 결과”라며 “제도화 흐름에 있는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 안정화와 함께 기존 금융서비스와의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비상장기업 정보 투명성 제고와 스타트업 및 중소혁신기업의 투자 자금 조달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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