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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들, 유망 스타트업 찾아 한국 온다

기술과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투자 유치 로드쇼 ‘SPARK2050’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 파운더 인스티튜트 코리아, FAMPOSO, Openfor.co가 ‘SPARK2050 로드쇼 – 코리아 2025’를 공동 개최한다.

‘SPARK2050’은 전 세계 15개국을 순회하며 각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패밀리 오피스, 벤처 캐피털 등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연결하는 임팩트 투자 행사다.

현장 피칭을 통해 선정된 최종 우승 3개 팀에게는 2025년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그랜드 파이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두바이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가 전액 지원되며,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5만 달러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참가 분야는 디지털 혁신 및 데이터 인프라, 사이버 보안 및 블록체인, 애그리테크·푸드테크, 스마트 시티 및 친환경 솔루션, 핀테크, 미디어 및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및 웰니스 등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하는 기술을 가진 모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파운더 인스티튜트와 Co Capital의 한국 투자 기업 1호로 선정된 콘텐츠 테크 기업 인디스탈 코리아가 이번 행사의 공식 프로모션 커뮤니티 파트너로 참여한다. 인디스탈 코리아는 연예인, 아티스트, 셀럽, 인플루언서 등 창작자를 위한 창작 지원 플랫폼 ‘인디스탈 플레이’를 운영하고 있다.

노현민 인디스탈 코리아 대표는 “파운더 인스티튜트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체계를 갖춘 프로그램과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AI 혁명 시대에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은 필수이며, SPARK2050은 한국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스타트업 피칭 세션 외에도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를 확보하고 해외로 확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과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피칭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9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모든 피칭은 영어로 진행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관계자는 “한국에는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많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SPARK2050 로드쇼가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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