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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비스 플랫폼 미소, 가전 청소 영역 확대로 서비스 다각화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가 가전 청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기존 에어컨, 세탁기,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에 냉장고, 건조기, 주방후드, 공기청정기 청소 서비스 4종을 새로 추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위생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 빈도가 높은 생활가전의 경우 내부에 곰팡이, 세균, 먼지가 축적되면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전문 관리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전 청소는 단순 외부 세척을 넘어 분해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이다. 미소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파트너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DB손해보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물적 훼손, 상해 등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빅터 칭 미소 CEO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고자 홈서비스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왔다”며 “이번 신규 청소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청소 수요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 대부분 지역에서 제공되며,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미소는 현재 200여 개 서비스 분야에서 누적 거래액 1조5000억원, 주문 수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차량 정비와 외부 수리를 포함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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