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D2SF가 ‘제17회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기술창업팀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D2SF는 2016년부터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52팀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 중 27팀이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유치했으며, 8팀은 D2SF가 직접 투자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창업팀이라면 법인 설립 여부, 기술 개발 단계, 팀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1월 2일까지 D2SF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정팀은 12월 19일 발표된다.
선정팀은 2026년 1월부터 6개월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네이버 기술 리더와 창업가의 피드백, 클라우드 및 GPU 인프라 지원, 기술 개발 자금 등이 제공된다. 또한 네이버 D2SF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팀에는 D2SF의 직접 투자 검토 기회도 주어진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AI 기술 발전으로 차별화된 아이디어만으로도 학생들이 기술 창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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