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로 사무실 확장…이용자 전용 라운지 조성 뉴욕 오피스도 스테이형 커뮤니티 라운지 운영 예정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한국과 미국에 에임 이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하우스 오브 에임’을 오픈한다.
올해 에임은 별도 법인 에임앤컴퍼니를 설립하고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으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했다.
이 중 일부 공간을 ‘하우스 오브 에임’이라는 ‘스픽이지(Speakeasy)’ 콘셉트의 커뮤니티 라운지로 조성해 에임 이용자 ‘에이머(AIMer)’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현재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에임은 새 라운지에서 주 1∼2회 정기 금융교육 세션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금융 이해도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욕 오피스는 미국 이용자들이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스테이형 커뮤니티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라운지와 함께 이용자 간 교류와 학습이 이어지는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운영된다.
에임은 ‘금융소득 격차로 인한 사회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신념 아래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누구나 전문 자산관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에임은 앞으로 ‘하우스 오브 에임’을 중심으로 투자 교육 프로그램, 마케팅, 커뮤니티 이벤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이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에임 이용자들이 에임 앱뿐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서로를 연결하는 공간을 통해 누구나 금융을 보다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가 헤지펀드 퀀트 매니저 출신인 이지혜 대표가 2016년 창업한 에임은 우리나라 최초의 D2C(소비자 직접 판매) 핀테크 자산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에임은 앱 다운로드 138만 건,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해 국내 D2C 핀테크 최초로 ‘더블 밀리언’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헤지펀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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