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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 최근 1년 수익률 20.52% 기록

인공지능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6월 11일 기준 최근 1년간 누적 투자 수익률 20.52%를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같은 기간 KOSPI 지수 7.46%와 S&P500 지수 12.34%의 상승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에임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절대수익’ 전략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6개월간 실적에서는 위기 관리 능력이 나타났다. S&P500 지수가 0.75% 하락하는 동안 에임의 시그니처 전략은 8.7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임은 달러 기반 자산관리에 특화된 자산배분 전략과 달리 미국 시장 침체 시에도 자산가치를 안정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에임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사용하는 ‘절대수익’ 전략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장의 등락에 영향받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에임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같은 기간 글로벌 헤지펀드 평균 수익률보다 60% 높은 수준이다.

변동성 장세에서의 안정적인 성과로 앱 이용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으며, 3~4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이용자와 자문금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임 이지혜 대표는 “자산관리로 자유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정이 아닌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자산배분을 제시하는 기술력이 에임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산관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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