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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 알고리즘 업그레이드한 ‘에임 2.0’ 출시…수익 안정성 높여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투자 알고리즘을 한층 고도화한 ‘에임(AIM) 2.0’을 출시했다. 에임은 2017년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AIM 1.0’을 선보인 이래 축적된 투자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새롭게 출시된 AIM 2.0은 정교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와 한층 강화된 수익 안정성을 갖췄다. AIM 2.0의 AI 엔진 ‘에스더(Esther)’는 전 세계 77개국 1만 2,700여 개 자산에 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리밸런싱하고 최적화된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AIM 서비스는 최근 3년간 누적 수익률 45.29%를 달성해 코스피 지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입증했다. 에임 2.0은 향상된 알고리즘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위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X나 xAI 같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면서 아직 상장되지 않은 초격차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올해 안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에임은 밝혔다. 또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에이머(AIMer) 라운지’를 열어 AIM 이용자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향이나 투자 정보 등을 공유하고 앱 이용의 차별적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임 이지혜 대표는 “AIM 2.0은 단순한 알고리즘 개편을 넘어 설립 철학인 상위 1% 자산관리의 ‘민주화’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며, “누구나 탑티어 기관들의 자산관리 기법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어야 소득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M 1.0을 기반으로 지난 10년 구축한 업계와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AIM 2.0은 글로벌 자산관리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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