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공간 자율운영 솔루션 기업 알리콘이 태국 치앙마이의 SHIN 호텔 님만 치앙마이에 AI 기반 호텔 자율운영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개장한 SHIN 호텔 님만 치앙마이는 22개 객실을 보유한 5층 규모 호텔이다. 알리콘의 솔루션은 무인 체크인, 출입 통제, 에너지 관리, 환경 모니터링, 운영 데이터 분석 등 호텔 운영 전반을 자동화한다.
태국 호스피탈리티 시장은 2025년 약 227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콘은 이번 도입을 계기로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민희 대표는 “치앙마이 SHIN 호텔 실증 과정을 통해 한국형 AIoT 스마트 운영 기술의 우수성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입증했다”며 “지역의 인력난과 고운영비 부담을 해소하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리콘은 서울 성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상업 공간에 AIoT 통합 제어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올해 8월 방콕에서 진행한 2025 관광기업 해외진출 실증사업을 통해 태국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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