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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운영하는 무인 매트리스 체험관 출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무인 매트리스 체험관이 곧 등장할 전망이다. 공간 자율운영 AI 에이전트 솔루션 기업 알리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삼분의일, 오피스 디자인 및 시공 전문기업 프로디스가 AI 기반 무인 매트리스 체험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업은 알리콘의 AI 에이전트가 운영하는 삼분의일 제품 무인체험관을 구축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이 체험관은 인건비 부담과 근무 시간 제약 등 기존 유인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설계된다.

알리콘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고객 예약 관리, 출입 관리, 조명 및 냉난방 제어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GS그룹, 신한투자증권, KT에스테이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국내 대기업과 패스트파이브, 스포애니 등이 이미 알리콘의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일본 라쿠텐 그룹과도 협력 중이다.

삼분의일은 2017년 설립 이후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한 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누적 약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AI 기반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큐브’를 출시하며 슬립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프로디스는 B2B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오피스 디자인 기획, 설계, 인테리어 시공, 건축 리모델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임기홍 대표는 10년 이상의 오피스 관련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토스, 당근, GS 문화재단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건물 리모델링 및 공간 구축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무인체험관은 AI 에이전트가 상시 운영을 수행하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예약 및 방문 체험할 수 있고, AI 제어 시스템을 통한 최적의 수면 환경(조명, 냉난방, 습도 등)을 제공하며, 24시간 AI 기반 상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리콘 조민희 대표는 “이번 3사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실용적 적용 사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무인 공간 운영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분의일 전주훈 대표는 “AI 기반 무인체험관을 통해 고객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우리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디스 임기홍 대표는 “AI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공간의 조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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