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지난 11월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브랜드 운영자 및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밋업 행사 ‘임팩톤(IMPACTON) 25’를 개최했다.
임팩톤은 이커머스 환경에서 브랜드가 겪는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실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첫 회 행사에는 모집 정원의 10배에 달하는 5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행사는 브랜드 운영 관련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인사이트 세션, 실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브랜드 세션, 참석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행사의 주제는 초기 브랜드의 주요 과제인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선정됐다. 인사이트 세션 연사로 나선 오용호 전 CMO는 초기 브랜드가 마케팅을 시작할 때 고려해야 할 목표 설정과 광고 구조 설계 방식을 설명했다. 특히 비용 구조와 마진에 따른 목표 설정,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 및 LTV(고객 생애 가치) 관점의 전략 수립 등 실무적인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브랜드 세션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익디스’의 김주규 대표가 연단에 올랐다. 김 대표는 누적 20만 개 이상 판매된 ‘미니멀 러그’ 등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 브랜드 경험 설계, 마케팅 시점 선정 등 실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에서는 초기 광고 예산 설정과 채널 선택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윤수진 아임웹 고객혁신부 리더는 “브랜드 운영자들이 실무 정보와 업계 교류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확인했다”며 “브랜드가 상호 경험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임웹은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마케팅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누적 100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이용 중이며 누적 거래액은 6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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