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리테일 솔루션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가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 지역의 리조트 레스토랑에 AI 이미지 인식 셀프 계산대를 공급하고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이번 실증은 일본 법인 파인더스에이아이재팬을 통해 진행되며, 장소는 니세코 도큐 그랜드 히라후 내 레스토랑 NEST813이다. 일본 부동산 개발사 도큐부동산과 리조트 운영사 도큐리조트&스테이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니세코 지역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인력 부족과 성수기 대기 시간 문제가 제기되어 온 곳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이번 실증을 통해 리조트 환경에서 AI 셀프 계산대의 운영 효율과 편의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도입된 솔루션은 비전 체크아웃(VCO)으로, 바코드 스캔 없이 상품을 올려놓으면 AI가 이미지를 인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7대의 스테레오 카메라가 상품을 식별하며 회사 측에 따르면 약 99%의 정확도로 10초 내 계산이 가능하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2025년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내 타 리조트 및 리테일 시설로의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지난 9월 홋카이도에서 열린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홋카이도 F빌리지 X(HFX)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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