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윈 기업 플럭시티가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물재생센터 악취 관리에 나선다.
플럭시티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4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트윈(Twin)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플럭시티와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드론과 IoT 센서를 활용해 악취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 기반의 3차원 공간 정보와 결합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악취 측정 방식이 부지 경계선이나 배출구 등 특정 지점에 국한되었던 것과 달리, 이 시스템은 드론을 활용해 고도별 악취 농도와 기상 정보를 함께 수집한다. 이를 통해 황화수소(H₂S), 암모니아(NH₃),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복합 악취가 대기 중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악취 플룸, Plume)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디지털 트윈 상에서 시뮬레이션 결과와 비교·분석된다. 운영자는 이를 통해 평면적인 측정값을 넘어 3차원 공간에서의 악취 발생 현황과 확산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단순 측정을 넘어 악취 확산을 예측하고 설명할 수 있는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자체 및 공공시설의 악취 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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