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비스의 진성 유저는 어디 있을까?” 탭조이-파이브락스 ‘앱 디스커버리 세미나’ 개최
스티브 워즈워드 탭조이 CEO /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
지난 8월 6일 인수합병을 발표한 탭조이와 파이브락스가 오는 10월 14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앱 디스커버리(App Discovery), 우리 게임/앱의 진성 유저는 어디 있을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탭조이코리아(대표 임창무)와 파이브락스(대표 이창수)가 공동 주최한다.
‘앱 디스커버리’란,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며 대두되고 있는 새로운 모바일 광고 마케팅의 트렌드다.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는 수백 만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전세계 수 억 명의 사용자를 올바르게 연결시켜 모바일 콘텐츠와 사용자가 원활한 상호 작용(interaction)을 지속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탭조이와 파이브락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모바일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기업 중 특히 사용자 데이터 분석에 정통한 모바일 기업의 사용자 확보(User Acquisition) 전문가들을 발표자로 초대했다. 선데이토즈(SundayToz), 컴투스(Com2uS), 요기요(Yogiyo), 슈퍼셀(Supercell) 등에서 정확한 고객군을 찾아내고 고객들과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병조 나스미디어 실장은 ‘모바일 광고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이 날 행사의 전체적인 윤곽을 조망해 줄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자인 탭조이코리아의 이상탁 팀장은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를 이용한 앱 마케팅, 어떻게 접근해야 옳은 것인가?’라는 주제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의 기능, 광고 진행 시에 유의할 점, 캠페인 기획을 위한 제안 등 실무자로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세 번째 발표자는 선데이토즈의 임정민 사업개발 이사다. ‘광고남 분석녀의 썸 타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모바일 광고 마케팅 프레임이 어떻게 변화해나갈지에 대해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부터 쌓아 온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운영 노하우도 포인트. 이어지는 네 번째 발표에서는 컴투스의 이상훈 팀장이 ‘모으기와 유지하기’라는 주제로 글로벌 퍼블리싱과 게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가인 요기요(알지피코리아, RGP Korea) 박지희 부사장이 ‘진성 유저가 통과하는 마케팅 퍼널(Marketing Funnel)’에 대해 발표한다.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성 모니터링을 통해 단지 돈을 쓰는 마케팅이 아니라 매출의 성장을 주도하는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는 파이브락스의 이창수 대표는 ‘유저 이탈 예측, 우리 게임의 고래(whale)는 누구일까?’라는 주제 하에 최근 파이브락스가 연구 중인 ‘사용자 이탈 트렌드 모델’을 선보인다. 모바일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행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잔존과 이탈율을 예측하고 모델링하여 각각의 사용자군에 맞는 운영과 마케팅 전략을 세워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앱 디스커버리에 대한 패널 토의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이창수 탭조이 분석 총괄 부사장(파이브락스 대표 겸임)은 “앱 디스커버리는 현재 실리콘밸리에서도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로, 탭조이와 파이브락스의 합병은 물론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많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모바일 기술 기업을 인수하고 있는 주요한 이유 중에 하나”라며, “탭조이와 파이브락스 합병 후 첫 번째 이벤트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쌓고 최신 정보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오프믹스의 행사 등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