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트리플래닛,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수상
소셜벤처 트리플래닛(대표:김형수)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소셜벤처 부문에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사)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사)지속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사랑 받는 경영에 대한 국내 인식도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 격려함으로써 국내기업 및 기업인의 적극적인 경영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트리플래닛은 매년 1,300만ha씩 파괴되는 열대림과 국내 도심 녹지부족 문제에 주목하여 누구나 쉽게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및 웹 게임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였다. 가상의 게임을 통해 참여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실제 숲 조성과 연계하여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스타숲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여, 서울 내 27개 숲을 포함하여 총 34개의 스타숲을 조성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트리플래닛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조성된 숲은 340,000m2 에 이르고 있으며, 숲 조성이라는 전문성에 기반하여 2013년 우면산 산사태 지역 피해 복구와 포항 도심 산불피해지 내 숲조성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트리플래닛은 서울시, 월드비전, UN 사막화방지협약 등 지방자치단체 및 NGO와 협력하여 도시숲과 스타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심어진 약 48만 그루의 나무들은 대기오염, 사막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재난 지역을 복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