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제품시연 및 신기술 발표회 ‘3D프린팅KOREA’ 열린다
3D프린팅KOREA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걸그룹 걸스데이
제조업의 패러다임에 변혁을 일으킬 미래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 대한민국의 기술은 어디까지 왔을까. 11월,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조명하는 3D프린팅 전시회가 열린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는 11월 5일~8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 1회 ‘2014 3D프린팅 KOREA(3D PRINTING KOREA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3D프린팅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주)트루바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3D 프린팅 관련 산업 전반의 시장동향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주)대건테크, BNS, 원광이엔텍, 두원정밀 BK21+(디자인), 부산대학교(스캐너장비), 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및 해외 각국의 80개 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참가한다.
전시제품은 3D프린터, 3D프린팅 소재 및 부품, 3D스캐너, 소프트웨어, 연구용 및 교육용 시제품 등이며 참가 업체들이 개발한 제품의 시연 및 신기술 발표회를 할 수 있는 기술 세미나도 기획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11월 5일 11시 ‘3D프린팅 KOREA’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스데이가 모델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3D프린팅 패션쇼’가 열린다.
11월 6일 10시부터 3D프린터 제조 공정기술, 각종 IT 솔루션 및 응용기술에 대한 다양한 컨퍼런스도 개최되어 일본 RICOH사의 Yoshio Uchikata가 ‘일본의 3D프린팅 시장동향(Overview about the 3D Printing Market in Japan)’, 안동대학교의 김호찬 교수가 ‘3차원 프린팅을 응용한 3차원 회로장치 기술’, (주)큐브그램의 구상권 대표가 ‘예술분야에서의 3D프린터의 활용’, 미국 Mark lee 한양대학교 객원교수가 ‘3D Printing Evolution … And Where It May Go’, 포항공과대학교 조동우 교수가 ‘3D프린팅 기술과 이의 생체의학적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근 교수가 ‘3D프린팅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가능성과 한계점’, 조선대학교 안동규 교수가 ‘기능성 사출/금속 성형 금형 개발을 위한 DED공정의 적용‘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 초청 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3D프린팅산업협회 국연호 회장은 “이번에 새로이 개최되는 ‘2014 3D프린팅 KOREA에서 3D프린팅 관련 응용산업, 소재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산업간 기술융합 및 접목사례와 가능성을 홍보함으로써 3D프린팅산업 분야에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3D 프린팅코리아’는 디지털프린팅, 사인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산업 전시회 ‘2014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과 동시 개최될 예정으로 두 전시회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