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몬, 버추얼 리얼리티(VR) 콘텐츠 전용 앱 오픈
360도 VR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카몬(대표 김윤정)이 7일 VR 콘텐츠를 담은 PAPER360 전용 안드로이드 앱을 오픈한다.
카몬은 지난 12월 29일 VR 콘텐츠와 기어 제품을 VR 패키지 <‘윤상’ PAPER360 Kit – “The Duets” Part 1>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앱은 PAPER360 패키지 구매 고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뮤지션 윤상의 신곡 ‘왈츠’ 뮤직비디오와 ‘겨울 밤의 풍경’ 콘서트 영상 등의 360도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왈츠’ 뮤직 비디오와 콘서트 공연 현장을 담은 VR영상 트레일러는 윤상의 스페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R 콘텐츠들은 모바일 기기를 터치하여 영상을 전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기어를 착용하고 직접 몸을 움직이며 감상할 수 있어 실제 뮤직비디오 및 공연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PAPER360에는 별도의 연결선 없이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여 모든 스마트폰 기종을 탑재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을 갖췄으며, VR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VR 기기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도 큰 장점이다.
카몬은 PAPER360 프로젝트를 통해 360도 VR 기술을 문화 콘텐츠에 접목해 기존 게임 콘텐츠를 위한 기술이라는 선입견과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 콘텐츠의 한류 열풍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PAPER360이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PAPER360 공식 트위터 혹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