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면서도 단아하다’ 소니 Xperia Z3 디자인 스케치
[학주니 이학준]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곤 한다. 리뷰 제품을 받아서 사용해보기도 하고 직접 사서 써보기도 한다. 또 잠시 빌려서 써보기도 한다. 어떤 경로로 사용하든 쓸 때마다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에 즐겁기는 매한가지인 듯 싶다. 개인적으로 삼성 제품과 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소니 제품도 가끔 사용하곤 한다. 오늘은 소니에서 나온 Xperia Z3를 가볍게 소개해볼까 한다. 참고로 이 제품은 소니코리아로부터 잠시 빌려서 사용해보고 있는 제품이다.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니 각 제조사마다 특징아닌 특징이 각인되어버리는 듯 싶다. 갤럭시 시리즈(갤럭시 S,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등)의 삼성전자 제품들은 기능적인 부분에서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애플은 안정성과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Xperia 시리즈의 소니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애플 제품 못잖은, 어쩌면 그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봤을 떄 삼성 제품들은 수수한 느낌이라고 한다면 애플 제품들은 단아한 느낌이고 소니 제품들은 화려한 느낌이 강하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며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아래 Xperia Z3의 디자인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이해가 금방 될 듯 싶다.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
앞서 얘기했듯 Xperia Z3의 디자인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인다. 뭔가 단순해보이는 듯한 느낌이지만 재질의 색상을 뽑는 것이나 클리어블랙을 자랑하는 전면 부분, 그리고 둥그스름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폰6처럼 그렇게 둥그스름하지도 않은 약간 각진 모양의 둥그스름을 보여주는 옆면의 처리와 버튼의 위치 및 배합 등을 보면 왜 Xperia Z3가 단순해보이면서도 화려함을 갖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일단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느낌을 가지고 있는, 마치 고고함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이 Xperia Z3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Xperia Z3는 5.2인치의 화면크기를 지니고 있으며 152g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Full HD(1920 x 1080)의 해상도를 지닌 안드로이드 4.4 킷켓을 먹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즉,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얘기다.
Sony Xperia Z3 Spec : http://www.gsmarena.com/sony_xperia_z3-6539.php
소니만의 독특한 UI
요즘은 안드로이드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UI를 사용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자체 UI를 쓰는 것은 아마도 넥서스 시리즈(구글에서 나온 레퍼런스 스마트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것이다. 갤럭시 시리즈들도 터치위즈 UI 솔루션을 사용하듯 Xperia Z3 역시 소니 고유의 UI를 사용한다(어떤 UI 솔루션인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테마를 이용하여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UI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괜찮은 듯 싶다. 이 부분은 다른 포스팅때 언급해보려고 한다). 아이콘 배열도 앱 다운로드 순서와 카테고리 별 등 다양하게 배열할 수도 있다.
오늘은 간단히 Xperia Z3의 외형적인 디자인과 UI의 기본적인 부분만 살펴봤다.
출처원문 : [Xperia Z3]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소니의 Xperia Z3의 디자인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