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 CMS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스프링웍스 인수
국내 대표 디지털 에이전시 이모션(대표 정주형)이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솔루션 회사 스프링웍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모션은 웹∙모바일 솔루션과 디지털 마케팅, 사용자경험(UX) 개발 등 통합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5년 설립돼 약 20년에 걸쳐 대규모의 온라인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이모션에 합류하게 된 스프링웍스(대표 박재균)는 CMS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2010년 설립 후 어도비(Adobe), 우얄라(OOYALA), 콘센트릭스(Concentrix), 피지컬리틱스(Physicalytics) 등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매일경제, 아모레퍼시픽,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삼성화재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사이트 개발 및 웹콘텐츠관리시스템(WCMS) 통합 전략 수립,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웹 분석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프링웍스는 AEM(Adobe Experience Manager)을 구축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 파트너로서 오라클, MS에서도 인정하는 기술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모션은 이번 스프링웍스 인수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비즈니스 모델에 스프링웍스의 마케팅 분석에 기반한 기술 및 컨설팅 서비스를 더해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주형 이모션 대표는 “이번 스프링웍스 합류를 계기로 이모션은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이모션의 전문 분야인 UX컨설팅과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웹, 모바일 구축 및 운영과 관계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에이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모션은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YDM)에 속해 있다.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은 이모션을 비롯해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퍼플프렌즈,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애드쿠아 인터렉티브,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BCNX, 소셜미디어 마케팅 기업 이노버즈 등 디지털 마케팅 각 분야의 1위 기업들이 모여 설립, 디지털마케팅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