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나의 인터넷 하루를 기록하는 e하루616 개최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은 인터넷의 하루를 기록하는 ‘e하루616‘ 캠페인을 오는 6월 1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시작된 ‘e하루616’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가장 소중한 인터넷 세상을 기록하여 나만의 역사를 만들어보자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12번째이다. 다음세대재단과 (주)다음카카오가 주최하며 블로터닷넷, 국립중앙도서관디지털도서관 오아시스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4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터넷 이용자는 3세이상 국민의 83.6%에 달하며, 응답자의 89.8%가 하루 1회 이상,일평균 2시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터넷은 거의 모든 사람의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것이 되었다. 이제는 생활 그 자체인 인터넷을 기록해둘 필요가 생겼다.
<e하루616>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6월 16일 하루 동안 <e하루616> 웹사이트에서 친구, 일, 사회, 사람, 세월호 등 9개의 테마에 맞춰 인터넷 사이트 주소와 캡쳐한 화면 및 수집 이유를 등록하면 된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하루 616> 앱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참가자 616명에게는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6월 16일 하루만이도 스스로의 역사를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했으면 한다. 휘발성 강한 인터넷 세상에서도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세대를 위해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인터넷 유산을 네티즌들과 함께 선정하는 ‘e하루616 디지털 유산 어워드 ’는 6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네티즌 추천을 받는다. 네티즌 후보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어워드 선정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