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 ‘체인지온@Sum’ 제주에서 개최
다음세대재단(대표 최세훈)은 2014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 ‘체인지온@Sum’을 지난 20일 제주 다음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개최했다.
‘체인지온@Sum’은 ‘섬(Island, 고립되어 있는) 제주에, 생각을 더하고 집약함(Sum)으로써 더 나은 제주를 꿈꾸다’ 를 모토로 제주의 소통 방식과 성공적인 미디어 활용의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몬딱 통통 通: 제주의 미디어 환경 그리고 장르를 불문한 기발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14 체인지온@Sum’은 다음세대재단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고 제주대안연구공동체와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 제주사회적기업경제네트워크, 제주여민회, 제주 YMCA 및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70명이 참석했으며 <제주 미디어 환경의 영향과 발전방향 : 김경호(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제주의 비영리에 필요한 제주식 소통 : 고한철(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장)>, <음악으로 소통하다 : 강경환(사우스카니발)>에 이어 <영상으로 소통하다 : 안혜경(아트스페이스씨)>, <요리로 소통하다 : 박소연(요리하는 농부)>, <상상으로 소통하다 : 김백기(한국실험예술정신)>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는 “올해 체인지온@Sum 콘퍼런스는 제주지역만의 고유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되어 지역 특색을 고려한 현장성 강화에 역점을 뒀다”며 “참가자들에게 제주만의 특색 있는 미디어 활용 사례들을 들어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세대재단은 2001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 및 주주들의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비영리재단으로, 미디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스보이스사업, 제3세계의 그림동화를 통해 우리 안의 문화 다양성을 키울 수 있는 올리볼리사업, 비영리단체들의 IT지원센터인 아이티캐너스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