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 최대 2,500만 원 지원
중소기업청은 신사업 아이디어 창업활성화와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신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굴·선정한 신사업 아이디어 또는 동일한 수준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매장 실내장식, 시제품제작, 홍보비 등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2012년에 지원한 ‘더스타 웨딩앤파티’가 있다. 더스타 웨딩앤파티는 중국, 홍콩 등 예비 신혼부부들과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류 웨딩앨범 및 커플앨범 촬영패키지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로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월평균매출 3,500만 원 및 고용창출 3명의 성과를 달성하고 사업확장 및 신규 인력채용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14년에 지원한 ‘맘앤드림’은 출산 및 육아로 경력 단절된 엄마들의 자기계발, 육아정보 및 육아용품 공유소비를 지원하는 육아전문카페로, 지난해 6월 창업한 초기업체이나 일평균고객 40명, 월평균매출 5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사업은 7.10.(금)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