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광고 기업 ‘벙글’, 한국 지사 설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벙글(Vungle)이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벙글 코리아는 차별화된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196개국에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벙글은 로컬 사용자의 특성에 맞는 광고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벙글 코리아는 런던에 기반을 둔 콘텐츠 연구소(Creative Lab)를 비롯하여 벙글의 세계적인 자원을 국내 비즈니스 전략에 대폭 활용할 계획으로 자체 콘텐츠 연구소의 실시간 데이터와 최신제작 기술을 활용해, 파급효과가 큰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벙글 코리아의 김홍식 대표는 “벙글은 글로벌 동영상 광고 전문 플랫폼으로서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모바일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벙글의 선진 리치 미디어 광고를 한국 시장에 선보여 기존 모바일 광고와 차별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이다”고 지사 설립 의의를 밝혔다.
벙글의 제인 제퍼(Zain Jaffer) CEO 겸 공동창업자는 “한국 스타트업은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찾기 위해 분투 중이다. 그런 면에서 김홍식 대표는 한국 스타트업 시장에 차별화된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해외 이용자에게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할 벙글 코리아를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라며, “실리콘밸리에서는 한국 IT 시장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내 스타트업 업계가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듯이, 한국의 스타트업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