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판] 사진으로 보는 ‘2015 서울 키덜트페어’ 현장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2015 서울 키덜트페어가 열렸다.
키덜트(kidult)는 사전적 의미로 아이(Kid)와 어른(Adult)의 영어 합성어다. 유년시절 즐거웠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성인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장난감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만화 등 당시를 향수하는 이들을 말하는 동시에 문화이며 소비층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서울 키덜트페어는 어벤져스의 슈퍼 히어로는 물론, 스타워즈, 드론, 그리고 한국 토종 애니메이션의 원조 격인 태권브이(24일은 태권브이 탄생 39주년이었다) 및 네이버 웹툰 피규어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로 키덜트족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키덜트 페어에는 키덜트 관련 다수의 브랜드가 참가해 다채로운 전시물품을 선보였다. 마비노기와 오프로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캐릭터 피규어 기획전, 월드오브탱크 등 게임 및 애니메이션 관련 제품 전시판매, 키덜트 제품 제작 체험 등을 할 수 있었다. 또한 DJI를 비롯해 드론파이터 등 국내외 드론 제조사들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졌으며, 키덜트 행사에 어울리는 코스튬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키덜트페어에는 타미야 아시아컵 R/C 한국 예선 최종전 및 4WD 대회도 비중있게 열렸다. 각설하고.
이번 2015 서울 키덜트페어를 이미지로 만나보자.
행사장을 찾은 25일은 어린이 관람객이 많았다.
행사장 입구에 세워져있는 터미네이터 테마 전시물
영화 언더월드의 라이칸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 캐릭터 전시물
지난 24일 탄생 39주년을 맞이한 태퀀브이
스타워즈 제국군이 도열해있다.
마스터 요다. 스타워즈 테마의 전시품목에 빠지지 않는 캐릭터다.
팔콘호
오랜만에 보는 로보캅
이번 키덜트페어에는 반지의 제왕 캐릭터들도 제법 많이 전시되었다.
원더우먼
스파이더맨도 행사장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무스토이
코카콜라 수집품. 88년 서울 올림픽 기념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키덜트페어에 어벤저스가 빠질 수 없다. 그중에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아이언맨.
월-E도 한쪽을 장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박력넘치는 전시물이라 여겼던 것은 헬보이였다.
이번 키덜트페어는 보기만 하는 행사가 아니었다. 전시장 곳곳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었다.
이번 키덜트페어에는 타미야 아시아컵 R/C 한국 예선 최종전 및 4WD 대회도 비중있게 열렸다. 행사장 1/4 면적이 경기장과 정비장소였다.
DJI를 비롯해 드론파이터 등 국내외 드론 제조사들의 다양한 제품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네이버 웹툰 캐릭터들도 다수 선보였다. 웹툰 신의탑 등장인물 ‘비올레’ 피규어.
웹툰 ‘마음의소리’ 캐릭터들.
이런 종류의 행사에 빠지지 않는 건담
어벤저스는 다양한 캐릭터에 적용되고 있다.
마비노기와 오프로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캐릭터 피규어 기획전 부스
타미야 월드오브워쉽 전시장에서 레이싱모델 한가은이 포즈를 취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