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하는 상부상조 플랫폼이 온다
복잡한 IT환경 속에서 통합과 연결을 강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주목 받고 있다. 플랫폼은 오프라인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온라인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연결해 주며, 방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플랫폼이 이해관계자들을 연결시켜주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신개념 플랫폼이 주목 받고 있다.
퍼니피플 ‘IT인력중개 서비스 플랫폼’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퍼니피플(대표 윤선희, www.funnypeople.co.kr)은 국내외 최초로 IT기업간의 유휴인력을 공유하는 신개념 플랫폼을 선보였다.
퍼니피플은 IT서비스 시장에서 고질적 문제였던 가격경쟁의 입찰구조와 갑-을-별-정으로 이어지는 무분별한 사업구조에서 비롯되는 비정상적인 생태계를 정상화시키고자 ‘IT인재 중개 서비스’플랫폼을 만들었다.
퍼니피플에 가입한 IT기업은 소속 유휴인력을 공개하고, 인재들의 이력과 경력사항을 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의 발주사는 이 플랫폼에 올려져 있는 검증된 유휴인력을 보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최적의 인력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사는 인력 제공으로 인한 수익은 물론 유휴인력을 공재로 비즈니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플랫폼은 기업과 기업간에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법적 책임소지도 분명히 할 수 있고, 수수료 또한 업계 최저를 제공해 발주사와 수행사 모두 상호 윈윈 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윈-윈하는 재유통 플랫폼 ‘비킨스 아울렛’
세계 최초의 의식주 아울렛 ‘비킨스 아울렛’은 과다재고 상품, 홍보 미흡 상품, 비규격 상품 등을 찾아 꼼꼼히 검토 한 후 재유통 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재유통이란 기존 유통채널에서 반품되거나 판매되지 못한 상품을 별도의 유통채널에서 재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아울렛 매장에서 재판매 되기 어려웠던 제품들을 한데 모아 최대 9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는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와 판매자는 이월재고를 처리할 수 있어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윈-윈 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비킨스아울렛은 온라인몰인 beekeens.com을 비롯해 경기도 죽전동에 1호 매장을 오픈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주와 배달사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배달 중개 플랫폼 ‘바로찜’
바로찜은 배달서비스가 필요한 가맹점과 배달사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배달대행 중계 플랫폼으로 리얼타임 네트워크 방식을 활용해 구인구직, 정보중개, 주문, 배달 정보중개, 차량 및 오토바이 배차 정보중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맹점에서는 바로찜을 통해 배달사원 고용에 따른 비용과 관리문제, 배달의 안전성과 신속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바로찜 서비스를 월 비용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경감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인원의 배달사원과 오토바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배달사원은 종합보험에 가입된 오토바이만 이용하기 때문에 배달사고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한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일정시간 오토바이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원에게는 라이선스 발행 및 4대보험 가입과 기본급 지급 등의 안정적인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퍼니피플 윤선희 대표는 “플랫폼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윈윈 플랫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