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병원수출조합-요즈마그룹, 헬스케어 해커톤 ‘헬스온’ 개최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 이하 KOHEA)과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주관하고, 창조경제연구회가 주최하는 “제1회 헬스케어 해커톤”이 9월 19일(토) 1일간 역삼동 TIPS 타운에서 열렸다.
헬스온은 Healthcare + Ideathon의 약자로, 건강관련 편의를 증진시키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발전시켜 창업아이템으로 정착시키는 마라톤 형식의 대회이다. 본 행사는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한된 시간 안에 직접 개발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헬스케어 중심의 해커톤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한 52명(의료계 종사자 15명, 기획자 20명, 개발자 17명)은 현장에서 아이디어에 따라 팀빌딩해 1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팀별 아이디어 개발 결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포함 3개의 우수 팀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Ear Plane팀은 “기내용 이어형 생체신호 모니터링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로 모든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웨어러블 힐링밴드”라는 독창성이 돋보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Pink Peer팀이 수상하였다. 장려상은 프라빈팀의 “드론을 활용한 의약품 전달 플랫폼 서비스 구축” 아이디어가 수상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로 이민화 KOHEA 이사장,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 원장,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소장이, 특허 전문가로 엄정한 BLT 법률사무소 변리사가, 디자인과 UX/UI 전문가로 LG 유플러스 송태민 과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