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킹스페이스 10K(텐케이) 싱가포르 3호점 오픈
한국산 아시아 코워킹스페이스 브랜드인 10K(텐케이)가 싱가포르에 제 3호점을 오픈하였다.
클락키(Clarke Quay)에 위치한 소호(SOHO) 타운인 센트럴(Central)에 위치한 싱가포르 3호점은, 금융가(CBD)와 가까우면서도 클락키의 문화 공간 안에 위치하여 스타트업들에게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3호점은 초기 입주자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택하였다. 아시아의 핀테크 전문 미디어인 핀테크아시아(Fintech Asia), 아시아 핀테크 통합 플랫폼 펀드이스트(FundEast) 등이 초기 멤버로 입주하였다.
10K(텐케이)는 올해 한국 외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및 인도 등 아시아 각지에 적극적인 확장을 지속하여, 내년초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아시아 각지로 30개의 센터를 확장해 코스닥으로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0K(텐케이)의 초기 투자자인 마블스톤(Marvelstone)의 조승현 회장이 텐케이아시아의 초대 대표를 맡아서 진행하며, 내년초 코넥스 상장 이후 전문 경영인에게 코스닥까지의 확장을 맡길 예정이다.
조승현 회장은 “10K(텐케이)는 위워크(wework)와 같은 코워킹스페이스 비지니스와 와이컴비네이터(Y-Combinator) 같은 엑셀러레이터 비지니스가 합쳐진 플랫폼이다. 전통적인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육성 모델과는 다르게 아시아 시장과 아시아 스타트업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 7년 안에 아시아 50여개국에 100개의 센터들을 세우고, 각 센터들에서 100개씩의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것이 텐케이(10K는 1만이란 뜻이다)의 비전이다. 아시아 전역에 퍼진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모아, 아시아만의 특화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좋은 사례가 한국의 기업인 텐케이 아시아를 통해서 보여질 수 있기를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