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이좋소#25] 병원 IT산업의 핵심을 꿈꾸며 한 뜻으로 …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오피스N 굿잡이 좋은 회사를 소개시켜 드립니다.”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_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요즘은 동네 한 바퀴만 돌아도 안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의 특수목적 병원을 셀 수도 없이 많이 볼 수 있다. 이왕 똑같은 목적이라면, 그 수많은 병원들 중 ‘나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경 써주는’ 병원을 가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 그래서 나도 라섹수술, 치아교정을 받기 전 꽤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수차례의 상담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안과, 치과는 내 바람대로 내게 정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예약 문자를 기본으로, 기념일을 축하하거나 시기에 따라 적절한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한 메시지까지 보내주었고, 재방문 시에는 “지난 번 방문하셨을 때, 불편하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은 좀 괜찮으신가요?”라며 배려 깊은 질문을 던져주기도 했다. 사실 병원의 이런 관심은 고객의 입장에서 참 감사한 일이지만, 방문하는 환자가 나뿐만이 아닌데 그런 것들 하나, 하나 신경 쓰려면 간호사, 의사들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고마우면서도 힘든 업무는 의사, 간호사가 직접 하는 게 아니라고 한다. 참 여러모로 다행인 사실이다. 내 오지랖 넓은 걱정거리도 해결되고, 의사 간호사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니 환자로서 더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객들의 예약 스케줄을 관리하고, 세세한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일들은 누구의 몫일까? 솔직히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가끔 의문이 드는 것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 의문은 병원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서비스 전문기업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를 만난 후, 말끔히 사라졌다.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는 수많은 환자의 히스토리 보관, 사진 저장, 예약 스케줄 정리, 차트작성, 수납서비스, 결산 및 통계 서비스, 마케팅 효과지표 작성까지, 병원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나 같은 고객들은 병원에 가야할 날짜를 직접 계산하고, 지난 진료 내용을 기억해야할 수고를 덜 수 있었던 것.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정보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는 그 ‘1위’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성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여겨, 그를 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인간적이고 개념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 강압적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들이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며 일하는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의 굿잡 이야기를 들어보자.
당신들 덕분에 제가 편하고, 병원이 편하고, 우리 모두가 편합니다…♡
옐로인들만의 축제
지난 달 쯤, SNS만 켰다 하면 보이는 공연 현장 사진이 있었다. 바로 모 회사의 사내 행사장에서 공연 중인 GD&태양 사진. 그리고 그 ‘모 회사’는 바로 엘로오투오 위버소프트가 계열사로 속해있는 종합모바일 서비스기업 ‘옐로모바일’이다.
옐로모바일은 굿닥, 피키캐스트, 핸드스튜디오 등 80개 이상의 국내 기업을 계열사로 아우르며 ‘공룡 벤처’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그 몸집을 어마어마하게 키워나가고 있는 곳이다. 점점 더 크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지만, 워낙 많은 수의 기업이 모여 있기에 각 계열사의 직원들이 ‘하나’라는 소속감을 갖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 그래서 옐로모바일은 매 년 계열사들을 한 데 모아, 결속력을 다지고 하나의 비전을 다짐하기 위한, 3,000여 명의 옐로인들이 모이는 그들만의 축제 ‘옐로페스티벌’을 여는 것이다.
2014년 처음 열린 옐로페스티벌은 어마어마한 출연진 리스트 덕분에, 나 같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해진 케이스다. 작년엔 에이핑크, 에픽하이, 10cm, 태티서 등이 출연했고, 올해는 GD&태양, 씨스타, 크러쉬, 자이언티, 다이나믹듀오, 성시경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만약 옐로페스티벌이 단순히 ‘화려한 연예인’밖에 볼 것이 없는 자리였다면, 사실 이렇게 글로 설명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가수들의 공연, 신나는 퍼포먼스 뒤에는 옐로모바일 계열사 식구들이 스스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로 간의 단결력을 키울 수 있는 장치들이 숨어 있다.
옐로모바일 5개의 주요 비즈니스 S.M.A.T.O(S-쇼핑, M-미디어, A-광고디지털마케팅, T-여행, O-O2O)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계열사를 뽑는 시상식을 통해 한 해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며 더 나은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옐로인들의 사기 충전을 위한 행운추첨까지 진행하는 등의 장치 말이다.
옐로모바일은 그 목적과 의미를 분명히 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정하는데, 올해의 경우 ‘GO YELLO GO ASIA’라는 슬로건이 내걸렸다. 국내에서는 이미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자리를 잡은 옐로모바일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로 뻗어나갔으면 하는 의미에서 정한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 자리에 모인 옐로인들이 서로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를 위해 한 마음으로 다짐할 수 있도록 회사 전체가 움직이는 것.
옐로모바일 계열사 모두,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 그리고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그 날까지 그들만의 축제는 계속될 것이다. 내년에는 또 어떤 슬로건과 목표로 한 자리에 모일지, 그리고 또 어떤 대단한 가수와 함께 축제를 즐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700원의 행복
학생 때와는 달리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의 한 몸과 같이 나를 따라다니는 기호 식품이 있다.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직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맛은 잘 모르겠다.)’. 출근해서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나른한 오후 시간에 한 잔. 기본적으로 하루에 세 잔은 마셔야 기나긴 일과시간을 견뎌낼 수 있을 것 같아, 말 그대로 커피를 달고 산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심장이 빨리 뛰고, 밤에 잠이 안 오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나는 그런 부작용을 겪어본 적이 없어 커피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아니, 한 가지 있다. 바로 커피 값. 일반 프랜차이즈 기준으로 내가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4,000원 내외라는 비용에 판매된다. 하루에 세 잔이면 12,000원, 한 달로 치면 30만원 꼴이다. 나 같은 한낱 월급쟁이에게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그래서 커피를 끊고자, 아니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노력해봤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얼마 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 씨가 “내가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다 끊었는데 커피는 못 끊겠다”고 한 말에 괜히 공감된다. 나는 아마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직장생활을 하는 그 날까지는 어쩔 수 없이, 한 달에 커피 값 30만원을 쓸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보다.
그런 비참한(?) 운명의 나에게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사내카페는 더할 것 없이 부러운 이야기였다. 옐로모바일 계열사 구성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내카페 ‘클럽옐로(club yello)’에서는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려 700원이란다. 요즘 물가로는 과자 한 봉지도 못 사먹는다는 700원. 하루 세 번 꼬박 사 마셔도 2,100원, 한 달 6만원 꼴. 일반 직장인들에 비교했을 때 5분의 1정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회사에서 매월 클럽옐로에서 쓸 수 있는 코인 1만원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더 아낄 수가 있다.
‘사내카페’라고 해서 딱히 회사와 같은 경직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옐로모바일 구성원들이라면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고 밤에는 종종 파티까지 열며 함께 즐기는, ‘놀이터’ 같은 분위기다.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인데, 내게 있어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나는 이용할 수 없는 곳이라는 것. 옐로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옐로모바일 계열사 사원증이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해 외부인들은 이 꿈같은 ‘700원의 혜택’을 누릴 수가 없다.
한 가족, 한 뜻
몇 개의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해보니 업무량이나 급여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무시할 수 없는 게,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었다.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이상한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걸 깨닫게 해준 게 바로 그동안 겪어왔던 직장동료들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겪으면서 소위 말하는 ‘이상한 사람들’을 견뎌내는 방법은 어느 정도 익혔다. 하지만 한 가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어색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분명히 좋은 사람들이고, 나에게 굉장히 잘해주는데 아직 친해지지 않아서, 괜히 친한 척 했다가 밉보일까봐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의 사람들이 어느 집단에나 꼭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 사무실에서, 한 회사 사람들과 근무하던 나도 이러한 고충들을 여러 번 느껴봤는데,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식구들은 오죽할까 싶었다.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는 CRM분야에서 내로라하던 유능한 세 개의 회사가 모여, 하나가 된 지 얼마 안 된 기업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병원 CRM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자랑하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그들이지만, 하루아침에 한 식구가 된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약간의 ‘어색함’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동료들과 일 얘기도, 자신의 이야기도 맘 편하게 터놓고 할 수 없으니, 살짝 불편한 건 물론이거니와 업무에 집중도 안 되고 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목표달성을 하는 데에도 어느 정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어색함을 타파하고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회사와의 약속을 정했다. 각 부서별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했을 시 회사의 보상으로 세부 여행을 떠난다는 약속이다. 서로 어색하고 어려워하던 구성원들은 ‘목표달성’과 ‘포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똘똘 뭉쳐 적극적으로 함께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해냈다.
약속했던 날이 오기도 전에, 회사 모든 부서가 목표 달성에 성공했고 다함께 세부로 떠나게 된 것.
목표달성을 위해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여행을 통해 서로를 더 알아가면서,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구성원들은 한층 가까워진, 진짜 ‘한 가족’이 되었다고 한다. 누구에게는 빤하고 당연한 워크숍일 수도 있지만, 그들에겐 새로운 구성원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모두의 힘으로 그 목표를 이루어낸 것에 대한 보상이었기에, 무엇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구성원들이 단결력과 의지가 넘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는 바다.
말하는대로, 맘먹은대로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는 현재 국내에서 거래 병원이 가장 많은, ‘비급여 CRM 1등 회사’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지만, 늘 ‘더 큰 성장’이라는 과제를 안은 채 나아가고 있다. 그 ‘성장’이라는 단어 속에는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구성원들의 성장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성장이라고 해서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학원에 다니는 것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옐루오투오 위버소프트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구성원들이 원하는 목표를, 원하는 방식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카페에서의 감성 가득한 업무도 좋고, 함께 뛰어놀며 흘리는 땀을 통한 성장도 좋고, 동기부여가 될 무언가의 보상을 바라는 것도 좋다. 구성원들이 자기를 키워나갈 수 있는 무언가에 더욱 집중하고, 더불어 그로 인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늘려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 1등 기업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이창호 대표는 “팀장이 되겠다는 마인드를 갖추면 팀장이 되는 회사, 대표가 되겠다는 마인드로 일하면 대표가 되는 회사”라고 그들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 대표 역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결국엔 대표 자리에 오른 만큼, 더욱 믿음이 가는 소개말이다.
그래서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구성원들은 오늘도 ‘1등이 되겠다’는 마인드로 회사와 함께 성장 중이다. 그리고 머지않아 늘 그랬듯이, 그들은 그들이 마음먹은 대로, ‘1등’이라는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병원에게는 맘 편히 협의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구성원들에게는 기대며 성장할 수 있는 듬직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옐로오투오 위버소프트, 좋은 회사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