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DDP에서 국내 최대 규모 플리마켓 개최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는 오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 2015’을 연다.
어느덧 3회를 맞은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은 지난 2013년 커뮤니티 내에서 플리마켓을 열자는 한 사용자의 글을 계기로 처음 개최되었다. 사용자 중심적인 스타일쉐어 플랫폼의 특성을 오프라인에 그대로 재현하게 된 것이다.
플리마켓은 누구나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이들이 한 데 모여 패션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다. 지난 해 강남역에서 열린 제 2회 플리마켓에서는 약 2만 여명의 젊은 남녀가 삽시간에 모여 들어 강남역 일대를 휘감는 대기줄로 진풍경이 연출되었고, 대기한 지 약 4시간 만에 입장이 가능했다.
이번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중심적인 패션 행사로, 행사 운영 스태프부터 당일 판매자들까지 모두 사용자들의 자원으로 이루어진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결속력이 오프라인으로까지 단단하게 이어지는 이례적인 사례다.
지난 해보다 한층 발전된 이번 행사는 전년보다 3배 더 커진 규모로 수 많은 패션 뷰티 업계의 영향력자들이 한 곳에 모일 예정이다. 또한 수정 메이크업 부스, 이니셜 자수 서비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닥터자르트, LG생활 건강, 캐논 코리아 등 20여개 패션 뷰티 브랜드가 후원한다. 입장은 스타일쉐어 앱을 통해 초대장을 신청하면 된다.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20여개 이상 온오프라인 패션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담긴 스타일쉐어 쿠폰북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타일쉐어는 패션 소셜 네트워크로 사용자들이 일상 속 패션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패션 소셜미디어다. 현재 스타일쉐어 사용자수는 약 180만명이다.